스트라바 사용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달 스트라바 도전과제로 24시간 안에 120km 완주하기가 떴었죠.
언제갈까 하다가 일요일에 갔다왔는데 갔나온날은 피곤해서 바로자고 다음날 올리려했는데 미루던게 5일뒤에 올리는군요.
피팅이 잘 안되었는지, 왼쪽 무릎이 매우 아프군요.
그럼 결과부터 보고가실게요.
집에서부터 출발해서 집까지는 총 130km를 달렸습니다.
최고속도 63km/h는 암사고개 다운힐에서 나온 속도에요. :)
잠수교부터 시작해서 양평역 찍고 잠수교까지 총 124km
일본에 한 사람은 23시간동안 517km를 달렸더라구요.
참 대단합니다.
선수인지..
총 경로는 이렇게 됩니다.
잠수교에서 경로시작 -> 양평역에서 리턴 -> 잠수교에서 종료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하남으로 넘어가기 전 몇장.
날씨가 매우 맑았어요.
하늘이 매우 깨~~끗하네요.
달리고싶게 만들어주는 따스한 햇살과 한적한 도로.
마음의 평온을.
이번에는 날씨가 맑아서 건너편 까지 잘 찍혔네요.
하남 넘어오고 나서 찍은 사진!
도로옆에 풀이 무성하네요.
팔당대교 진입 10초전.
좋아연~
팔당 초계국수집에서 칼국수 한그릇 뚝딱하고 바로위 쉼터에서 조금 쉬면서 한컷.
초점이..
터널로 들어가는길
둠칫
으아닛 흔들렸다.
찍히긴 찍혔는데 터널안이라 GPS가 ㅠㅠ
양평역 찍고 돌아갑니다.
돌아가는길에 강렬한 햇빛이..!
우어어
눈뽕 작렬
앞이 안보여요 ㅠㅠ
아 좀만 더 빨리갔으면 노을이 멋지게 나오는도로를 지나갈 수 있었을텐데.
힘빠져서 초콜렛좀 먹어주면서 15분정도 쉬다 다시 출발.
해떨어지니까 추워요 ㅠ
어둠.
렌즈 습기 + 초점 안맞음 = 자연 모자이크
암흑 속 빛줄기
가다 뱀이라도 나올까 무섭네
암사고개를 넘기전 잠시 휴식.
몇몇 라이더분들이 지나가는군요.
내 애마.
GTR4.
요놈 산지 어느덧 벌써 1년이 넘어가네요.
멈춰서 찍을시간이 없어서 달리면서 찍다보니 초점이 잘 안맞는군요.
요로코롬 잠수교 - 양평역 왕복라이딩 후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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